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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라인스 2 - 악의 축 (Behind Enemy Lines: Axis Of Evil) 2006년 미국

대테러전쟁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7. 2. 2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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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라인스 2 - 악의 축 (Behind Enemy Lines: Axis Of Evil) 2006년 미국

북한 함경도 용지리지역에서 핵탄두를 탑재한 것으로 예상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위성첩보위성에 탐지된다.  미국으로 발사될 것으로 예상을 한 미국정부와 군부는 핵시설에 대한 국지공습을 준비하며 한편으로 해군특전대를 파견하여 미사일기지를 폭파하려 한다.  이러한 긴박한 정치적인 상황과 북한미사일기지를 폭파하는 한미연합 특전대원들의 무용담을 담은 영화.

감독 : 제임스 도드슨 James Dodson  

제임스 도드슨 감독의 다른 영화
 
# 죽음의 경쟁자 (Deadly Rivals) 1992년 미국
 
# 퀘스트 (Quest Of The Delta Knights) 1993년 미국

에너미 라인스 (Behind Enemy Lines, 2001년) 감독 : 존 무어 
# 에너미 라인스 3 - 콜롬비아 (Behind Enemy Lines : Colombia, 2009년) 감독 ; 팀 매더슨
실 팀 8: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스 (Seal Team Eight: Behind Enemy Lines, 2014년) 감독 : 로엘 르네


출연 : 맷 부쉘 Matt Bushell 쉐인 에델만 Shane Edelman    데니스 아드트 Denis Arndt  케네스 최 Kenneth Choi  피터 코요테 Peter Coyote  키스 데이빗 Keith David  니콜라스 곤잘레즈 Nicholas Gonzalez     에이프릴 그레이스 April Grace    데니스 제임스 리 Dennis James Lee  브루스 맥길 Bruce McGill  신현주   제임스 카이슨 리 James Kyson Lee  이상호 Sang Ho Lee 글렌 모슈워 Glenn Morshower 에얄 포델 Eyal Podell  Chang Yunjung 벤 크로스 Ben Cross

영화는 1950년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분단된 한반도에서 지속되고 있는 위기상황과 북한정권의 위협적인 정치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1994년 있었던 북핵위기의 전개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 영화가 보여주는 내용이 현실일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미국의 정보기관은 위성관측을 통해 북한 함경도 용지리에서 핵탄두가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존재를 발견한다.  미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료들은 그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느낀다.

합참의장 대행이 밴디 공군장군은 북한 용지리 미사일기지에 대한 '국지적인 공습'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이 사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결국 미국 대통령은 용지리 미사일기지에 대한 국지적인 공습'을 고려하게 된다.

한국 진해에 위치한 주한미군사령관 탬 맥커장군은 용지리에 대한 국지적인 공습이 초래한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그 공습작전으로 북한군의 장사정포가 서울을 향하는 등 북한의 보복공격이 발생하면 한국민 1~20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의견에 따라 해군특전대를 파견하여 필요한 경우 미사일기지를 폭파함으로써 분쟁소지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민간항공기로 위장하여 북한에 해군특전대(Navy SEALS)가 잠입하는 순간,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즉시 발사될 경우 30분 이내 미국이 피해를 입게 되는다는 밴디장군을 비롯한 강경파의 주장에 따라 이 작전을 취소하고 국지공습을 추진한다.   그러나 작전취소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이미 낙하를 시도한 4명의 특전대가 북한에 남겨지게 된다.

이들 특전대원들은 은신처 인근 마을에서 우연히 '황'(Commander Hwang)이 이끄는 일단의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2명이 전사하고 제임스 중위(Lieutenant Robert James)과 스파즈 선임상병(Master Chief Neil "Spaz" Calahan)이 포로로 생포된다.

이들의 생포과정은 용지리 미사일기지 인근에서 첩보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군 특수부대 정원준대위에 의해 사진촬영되어 한국으로 전송된다.

주미 한국대사인 '이승박'대사(Ambassador Li)는 미대통령에세 미국의 북한에 대한 침투공작과 국지공습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  미국의 그런 독자적인 군사행동으로 촉발되는 전면전으로 수많은 한국민이 희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모든 사태를 한국과 협력하여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북한군 '황'(Commander Hwang)에게 고문을 받던 제임스 중위 앞에 '고'장군이 나타난다.  그는북한군 내부의 온건파로 북한정권이 이대로 유지되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사태는 없어야 한다.  만약 북한 내부에 미군이 작전을 벌인다면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그는 이것을 막기를 원한다.

한국정부는 국지적인 공습으로 인해 북한군의 대대적인 보복을 당해 수많은 한국민이 희생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만약 미국이 대륙간 미사일기지에 대한 공격을 할 것 이면 '기습전면전'을 통해 초기에 북한군의 보복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무력화 할 것을 요청한다.

미국정부는 한국정부와의 조율에 의해 한반도에서의 '기습전면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미국대통령은 그런 과정을 통해서 북한군의 엄청난 인명피해를 고려하여 전쟁승인을 망설이게 된다.

제임스 중위일행은 '고'장군의 기지에서 정대위가 이끄는 한국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된다.

제임스중위와 정원준대위는 대륙간 미사일기지를 폭파하기로 하고 상부의 승인을 얻어낸다.  미국정부는 '기습전면전'을 취소하고 이들의 작전을 지켜보며 이후 국지적인 공습을 진행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들 일행이 이동 중에 위성전화가 고장이 나서 연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국지공습을 위한 스텔스전폭기가 진해기지를 발진한다.

미사일기지에 잠입한 제임스중위와 정원준대위는 '황'의 추격으로 위기의 순간에 빠지나 '고'장군에 의해 위기를 넘긴다.  '고'장군은 북한정권을 위험에 빠뜨리는 미사일기지를 그들이 파괴하고 떠나기를 희망한다.

드디어 이들은 미사일기지를 폭파하고 두만강을 통해 북한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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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엔딩크래딧에 지난
2004년 9월 북한 양강도에서 있었던 대규모 폭발사고에 대한 실제 뉴스보도를 정리하여 보여준다. 당시 그 폭발사고가 마치 영화처럼 한미특수부대에 의해 북한내부의 위협요소를 제거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영화에는 다수의 한국인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등장하는 한국말도 대부분 자연스럽다.   영화는 나름대로 고증을 거치고 노력한 흔적이 많지만 여전히 어설프다.  감독은 여전해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한국의 홍보영상을 활용하여 '한국'을 표현하면서도 디테일에서는 그런 혼란스런 무지함이 배어있다.  하긴 미국인이나 다른 나라사람들은 영화 자체를 볼 것 이기에 그런 디테일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가슴에 큼직한 명찰'을 단 온건파 북한장군은 이미 한국내 몇몇 소설에서도 다루어진 모습으로 개연성이 있는 인물이다.  사실 미대통령에게 '한국의 현실을 무시한 미국정부의 군사작전'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주미 한국대사 이승박의 모습에서 통쾌함 마저 느끼게 된다.  그리곤 한편으로 씁쓸하다.  그 역시 영화이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혹자들은 헐리우드영화에서 한국이 다소 부정적으로 그러지면 크게 화를 내고 반발을 한다.  한국을 너무도 모르고 나쁘게만 그린다고... 하지만 헐리우드영화는 언제나 악인을 찾는다.  과거 중국인이나 일본인도 같은 대상으로 활용(?)되었다.  나는 이런 과정을 통해 점차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갈 것이라고 본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헐리우드영화에 한국이 많이 노출된다는 것은 '한국'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 배우들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며 그런 기회를 충분히 이용하여야 할 것이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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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0 04:11
    이영화에서도 미군측요원들은 네이비씰이라고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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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4 23:52
    이 영화 보면서 기분 나빴던게 있다면.. 일본해라고 한국대사가 말을 하지를 않나.. 일본해라는 걸 언급한 것이 문제 같더군요..

    그리고 옥의 티겠지만.. 영화 초반에 한국 젊은이들이 인민군 군복입고 패션쇼나 놀고 있었는데.. 지금이나 94년도나.. 그짓했다가는.. 어떻게 되는지 감독이 몰랐는듯..
    인민군애들 한국어 너무 어색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