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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164

그루지야 분쟁과 에너지 수송라인 ? 그루지야(조지아)-러시아 전쟁으로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미국, 유럽 등과 러시아의 주도권 양상이 변하고 있다. 러시아가 전쟁에 승리하면서 안정적인 자원확보 등을 위해 이 지역의 통제권을 강화하고 있던 미국, 유럽 등의 전략이 타격을 입게 되었다. 더불어 이들은 그루지야를 통과하는 에너지 수송로의 안전성이 위협받으면서 파이프라인을 바꾸거나 확장하는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그루지야는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를 러시아를 거치지 않고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는 주요 통로였다. 즉 러시아의 자원무기화정책에 맞서기 위해 미국, 유럽 등이 건설한 러시아 우회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그루지야를 경유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원유를 지중해 연안으로 수송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그루지.. 2008. 8. 15.
대규모 공중전 훈련 - '레드 플레그(Red Flag)' 훈련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가 미국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Nellis Air Force Base, Nevada)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중전 훈련인 '레드 플레그(Red Flag, 2008.8.9~8.23)' 훈련에 참가한다. 이 훈련은 미 공군 이외에 해군, 해병대, 주방위군 등의 항공전력이 참가하고 외국 공군도 참여하여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키운다. 한국 공군은 제11 전투비행단 (대구기지) 소속 F-15K 전투기 6대와 조종사, 정비사 및 지원요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 공군은 1979년 F-4D 전투기(6대)로 이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 이후 1980년 F-5F 전투기(3대), 1983년 F-4D 전투기(3대), 1990년 F-4E 전투기(4대), 1992년 F-16전투기(4대)로 .. 2008. 8. 12.
세계의 분쟁지역 -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콜롬비아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원유가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현재 미국이 남아메리카에서 수입하는 원유량은 이미 아랍지역에서 수입하는 원유량을 앞지르고 있다. 콜롬비아 (Republic of Colombia)는 전 세계 에메랄드 80%가 생산되며 세계 제2위 커피생산국이며 아메리카대륙 최대 규모의 유전지대가 발견되는 등 산업활동이 활발한 국가이다. 그러나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정하다. 콜롬비아의 심각한 빈부격차로 40년 이상 반정부 게릴라와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식민지 시대 이후 농민을 비롯한 콜롬비아국민의 생활은 빈곤하였다. 1959년 쿠바혁명의 영향을 받은 좌익게릴라가 조직화되면서 농민.. 2008. 8. 12.
한국판매예정 무인항공기 '글로벌 호크(Global Hawk)' # 무인항공기 (Unmanned Aerial Vehicle (UAV)) 미국은 최근 한미 안보정책구상(SPI)회의를 통해 미 장거리 고(高)고도 무인정찰기(UAV) ' RQ-4 글로벌 호크(Global Hawk)'를 한국에 판매를 공식통보하였다고 한다. 대당가격이 4500만 달러(약 450억원)이 이르는 무인 전략정찰기인 '글로벌 호크'는 한국은 물론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이 구매를 희망했지만 아직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다. 그동안 글로벌 호크가 미사일 개발관련 첨단기술수출을 제한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Mi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의 수출금지품목으로 분류되어 한국판매가 어려웠다. 미국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적용을 받지 않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