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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164

'발키리' 엑스트라들 "톰 크루즈, 120억 내놔!" 몇차례 개봉이 연기되었다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 예정인 톰 크루즈(Tom Cruise)가 제작, 주연한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감독의 전쟁영화 '발키리(Valkyrie)'가 120억 원 규모의 송사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영화 촬동도중 부상당한 엑스트라 배우 12명이 톰 크루즈와 제작사 유나이티드 아티스트(United Artists)를 상대로 1,100만달러($11 million) 한화 약 120억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사고는 2007년 8월19일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촬용된 독일군 트럭폭파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트럭이 길 모퉁이를 도는 과정에서 트럭 양 옆에 설치해 놓츤 패널이 떨어져 나가면서 12명의 배우들이 골절상을 입는 등의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들은 "당시 촬영 현장.. 2008. 8. 27.
토론토 국제영화제 개막작 , 전쟁영화 '페젠데일' 선정 내달 4일에 개막되는 제3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네델란드 페젠데일에서 있었던 전투(Battle of Passchendaele(Passendale))를 그린 '폴 그로스 (Paul Gross)'감독의 전쟁영화 '페젠데일(Passchendaele, 2008년, 캐나다)'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는 지난해 출품된 많은 작품이 전쟁이나 정치에 관련된 영화들이었지만 금년에는 좀 더 가벼운 영화를 라인업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장편영화 249편을 포함하여 총 312편이 선보인다고 한다. 페젠데일 전투(Battle of Passchendaele(Passendale), 3차 이프르 전투(Thi.. 2008. 8. 26.
이현세 만화 '남벌' 200억 대작 영화로 재탄생 만화가 이현세의 히트 만화 네편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동시 제작되면서 `이현세 시대'가 도래할 조짐이다. 그간 원작 만화를 영화화하는데 있어 `타짜', `식객'의 성공으로 허영만 화백이 앞서나갔다면 내년에 개봉ㆍ방영될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단연 이현세 화백이 앞서 있다. 현재 제작이 준비, 또는 진행되고 있는 이현세의 원작 만화는 영화로는 `남벌'과 `개미지옥', 그리고 드라마로는 `공포의 외인구단'과 `버디'. 이 화백이 스포츠신문에 연재한 후 1999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만화 `개미지옥'의 제작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여성 광고인을 주인공으로 사랑과 복수, 인간의 비열한 내면세계를 그린 스릴러로 반전에 반전이 거듭돼 영화화가 유력했던 작품.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를 연출했던 양윤호 감독.. 2008. 8. 24.
뉴라이트 "건국60년 기념..인천상륙작전 영화화"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인천상륙작전의 영화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영화제작의 목적을 "우리는 앞으로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문화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하여 60년전 분단된 작은 나라에서 오늘과 같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두세배 높여 세계를 이끌 리더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전쟁 -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 15일 1981년, 통일교에 의해 제작되었던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인천 (Inchon) 1981년 미국'라는 영화가 있다. 당시 4천 4백만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5년의 촬영기간이 통일교의 자금지원과 맞물려 큰 화제를 되었던 영화이지만 흥행에는 크게 실패하였다. 특히 1982년 최악의 영화관..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