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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밀리터리 군사무기

드론으로 달라지는 전쟁, 영화가 현실이 되었다.

by 하승범 2023. 1. 2.

이제는 전장의 일상이 되었다. 바로 '드론(Drone)'이 그 주인공으로 전장에서 비대칭 전력의 핵심이 되었다.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 비행이 가능한 군사용 무인항공기(UAV, Unmanned(또는 Uuinhabited) Aerial Vehicle)"를 '드론(Drone)'이라고 한다. 드론에는 기본으로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원격 제어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춘다.

 

'드론(Drone)'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퇴역하는 낡은 유인항공기를 군사훈련용으로 활용하려는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하려고 개발되었다. 그러나 발전하는 관련 기술과 결합하면서 이제는 위협적인 군사무기로 부상하게 되었다. 군사적 분야에서의 발전이 두드러지지만 영상촬영, 택배배송(물류), 드론택시(교통), 병충해방재(농업) 등 민간 분야 상업용으로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

가셈 솔레이마니(Martyr Soleimani)

실제 미군은 2020년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산하 특수부대인 알 쿠드스 가셈 솔레이마니(Martyr Soleimani, 1957년 3월 11일~2020년 1월 3일) 사령관을 바그다드 국제공항 근처에서 공격용 무인항공기(UAV, Drone) MQ-9 Reaper(Predator B)를 이용한 공습으로 암살하였다.

 

미군은 1995년 보스니아 내전(Bosnian War, 1992년 4월 6일~1995년 12월 14일)부터 무인기를 정찰임무에 활용했다. 그리고 2001년 911 테러 이후 '소리 없는 암살자' 무인항공기(UAV, Drone)를 통해 대테러작전을 진행하여 테러용의자에 대한 '감시정찰'은 물론 '표적사살'을 하고 있다.

드론전쟁: 굿킬(Good Kill) 2014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인근에서 원격조종으로 공격용 무인항공기(UAV, Drone)를 이용하여 전 세계에서 작전을 벌이는 제432항공원정단(432d Wing)의 파일럿을 다룬 "드론전쟁: 굿킬(Good Kill) 2014년 미국, 감독 : 앤드류 니콜 Andrew Niccol)"는 군사작전에서 발생하는 민간인 피해 즉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다룬다. 

 

영화는 드론작전(Drone Warfare)에 직접 투입된 파일럿들을 중심으로 드론의 비정하고도 가공한 모습을 포착한다. 유사한 영화로 "드론: 미래전쟁(Drones) 2013년 미국, 감독 : 릭 로젠탈 Rick Rosenthal)"이 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드론작전(Drone Warfare)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조종인력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 등에 대한 비난이 늘어나면서 제대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부족한 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인을 채용하여 일부 업무를 맡기기도 한다.

 

대규모 군사작전에서 종종 발생하는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 특히 드론작전(Drone Warfare)에서는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다.

 

'부수적 피해'를 어느 수준까지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가, 만일 '부수적 피해'가 예상되지만 작전을 계속 강행하여야 하는가. 계속 작전을 실시한다면 도덕적 기준과 실무적 절차는 어떠한 것인가. 드론작전(Drone Warfare)을 다루는 영화들은 주로 이러한 주제를 다룬다

아이 인 더 스카이(Eye in the Sky, 2015년

전지전능하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미군과 영국군 등이 테러단체에 대한 드론작전(Drone Warfare)을 전개하는 내용 다룬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Eye in the Sky, 2015년 영국, 감독 : 개빈 후드 Gavin Hood)"는 공격용 무인항공기(UAV, Drone)를 이용한 군사작전 드론전쟁'에 대해 군인들이 직면하는 법적, 윤리적, 정치적 딜레마를 다루고 있다.

 

작전 진행 상황은 실시간으로 지휘부에 전달된다. 드론 덕분에 하늘에서 신처럼 상황을 들여다 본다. 모니터 앞에서 비디오게임을 하듯 드론(UAV, Drone)을 간단하게 조정하고 조작하면서 살상을 포함한 군사작전이 가능해진 비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인간은 열망하고 갈등하고 조작하는 행태를 보인다. 테러리스트를 죽이고 싶은 열망은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를 무릅쓸 작전승인을 받기 위해 민간인 인명피해 가능성을 '적정한 확률'로 조작하는 추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엔젤 해즈 폴른(Angel Has Fallen, 2019년

공포스러웠다. 드론이 이렇게 무시무시할 수 없었다.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엔젤 해즈 폴른(Angel Has Fallen, 2019년 미국, 감독 : 릭 로먼 워 Ric Roman Waugh)"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수십 대의 소형 드론들이 대통령 경호원들을 공격하고 결국 미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준다.

 

소형이다. 하지만 대량의 드론이 한꺼번에 활용된다는 점이 현실성을 높여준다. 도저히 소형드론의 공격을 피하기 힘든 정확한 타격력은 충격이다. 이처럼 소형 드론은 살상무기를 갖춰 빠르게 치명적 공격가 가능하다. 

 

섬뜩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 2019년 미국, 감독 : 존 왓츠 Jon Watts)"에서는 수백 대의  드론(UAV, Drone)이 런던 브릿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론 군단은 스파이더맨조차 대항하기 힘든 무서운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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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Reaper Drone

코소보전쟁(Kosovo War, 1998년 2월 28일~1999년 6월 11일)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었던 전투용 드론이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년 10월 7일~2021년 8월 30일)과 이라크 전쟁(2003년 3월 20일~2011년 12월 15일)을 거쳐 대테러전 등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 이후,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드론(UAV, Drone)이 현대전의 일부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서 드론작전(Drone Warfare)에 있어서의 성패 여부가 총체적 드론 전력 자체보다는 "드론 활용에 대한 적극성"과 "드론에 대항하는 방어능력"에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이번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2022년 12월 26일~12월 28일)에서 볼 수 있듯이 '전력이 열세일 때 드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전쟁을 연장하는 소모적 도구'가 될 수 있다. 즉 드론이 조악한 기술 수준의 제품이라고 군사적으로는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드론 탐지 식별은 물론 적의 드론을 공격하여 격추하는 운영 여건까지 갖춘 통합관제체계가 필요한 까닭이다.

북한 무인기를 잡을 '한국형 재머'(Jammer) 연구 개발

최근 우리 영화에서도 드론이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주로 정찰, 점검, 확인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이다. 국내 여건이 갖는 한계인 듯하다. 그래도 우리 콘텐츠에서 드론이 소재가 되는 내용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2023년 1월 1일 네이버 카페 '머니챌린저' 대표운영자, 위드아띠 | 케이클래스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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