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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전쟁역사 그리고...98

세계의 분쟁지역 - 스리랑카 민족분쟁 우리 사회도 최근 정부의 종교적인 편향성으로 인해 불교계가 반발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때때로 종교의 차이는 사람과 사람을 갈라서게 하고 서로 칼날을 맞대게 하는 요인이 된다. 종교가 원인이 된 대표적인 분쟁 중의 하나가 스리랑카 불교를 숭상하는 싱할라(Sinhala)족과 힌두교를 숭상하는 타밀(Tamil)족간의 민족분쟁이다. 스리랑카는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는 북인도의 아리아계이며 소승불교를 신봉하는 "싱할라(Sinhala)족"과 스리랑카 소수민족 가운데 최대 인구(18%)를 차지하는 남인도의 드라비다계이며 힌두교를 신봉하는 "타밀(Tamil)족"간의 정치, 사회적 권리확대를 요구하는 대립을 반복하고 있다.타밀(Tamil)족 ; 오래전부터 스리랑카에 정착해온 '스리랑카 타밀족'과 영국 식민지.. 2008. 9. 4.
美 전략정보국(OSS), 항일투쟁을 위한 '한국그룹(Korean Group)' 운영.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전신인 전략정보국(OSS, 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전략사무국)이 1945년 일제 저항운동을 확산할 목적으로 한국그룹(Korean Group)을 조직했으며, 함용준 박사 등 한국계 인사 다수가 참가했었다고 한다. 최근 미 국립문서보관소(NARA)에서 공개한 전략정보국(OSS, 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요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략정보국(OSS, 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s)는 창설 초기인 1942년부터 한국계 요원을 모집해 1946년까지 임시직을 포함해 80여명을 채용한 것. 전략정보국(OSS)는 산하 극동작전국(FETO)과 중국에서 활동할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일본어와 중국어.. 2008. 8. 29.
新냉전 '긴장의 바다' 흑해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공, 그루지야 내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독립' 승인 조치에 따른 서방과 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흑해에서 해군력의 대치로 이어지면서 '신(新)냉전' 우려가 더욱 깊어졌다. 최근 미국은 구호물자를 실은 미사일 구축함 '맥폴' 호(USS McFaul, DDG 74)와 해안경비대 소속 연안경비정 '댈러스' 호(U.S. Coast Guard cutter Dallas)를 그루지야의 바투미 항에 보냈다. 또한 미 해군의 '테일러' 호 등 나토 소속 군함 4척은 루마니아·불가리아 해군과 함께 흑해에서 연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도 흑해함대(Black Sea Fleet)의 기함(旗艦)이자 미사일 순양함인 '모스크바' 호 등 전함 3척을 압하지야의 수쿠미 항에.. 2008. 8. 20.
한국판 마타하리 '여간첩 김수임사건' 조작 의혹 AP통신은 최근 비밀해제된 미 국립문서보관소의 비밀자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광복 이후 미 군정기에 발생한 '여간첩 김수임 사건'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한국판 마타하리 사건으로 불리는 '여간첩 김수임 사건'은 이화여전을 졸업한 김수임이 미군 헌병대장 존 베어드대령(Col. John E. Baird)과 동거하며 주요 정보를 입수하여 북한에 넘겨준 사건이다. 당시 김수임은 미모와 영어실력으로 사교계를 주름잡으며 1949년 미군철수계획 등의 중요기밀을 북한에 넘기고 독일유학파 공산주의자 '이강국(북한 초대 외교부장)'을 월북시킨 혐의 등으로 1950년 3월 체포되어 그해 6월 사형이 집행되었다. AP통신은 이번에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존 베어드 대령(Col. John E. Baird)이 주요 정보.. 2008. 8. 14.